정부가 3천억원을 먼저 전남 무안군에 지원해 광주 군공항 이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로 했다.
23일 광주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대통령실과 광주·전남·무안 간 4자 사전 협의에서 광주 군공항의 무안군 이전에 따른 1조원 지원 방안의 이행 담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대통령실과 광주·전남·무안은 12월 중 광주 군공항 이전 TF를 첫 가동해, 이르면 연내 이전 합의 도출을 목표로 논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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