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슈퍼사이클에 접어든 반도체 업계가 올해 들어 벌써 6조원이 넘는 법인세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공시된 올해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들어 9월 30일까지 납부한 법인세 총액은 6조2천3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천10억원에 비해 5조5천300억원, 789% 증가했다.
최근 NH투자증권은 내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당기순이익이 늘면 다음 해 정부 법인세 수입이 늘어난다"며 "올해 반도체 수출 증가로 내년 정부 법인세 수입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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