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퍼펙트큐 한 방으로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을 꺾었으나, 최종 승부는 7세트를 따낸 하나카드가 승리를 거뒀다.
22일 오후 3시 30분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6' 4라운드 7일 차 우리금융캐피탈 대 하나카드의 경기에서 스롱은 세트스코어 2-3에 6세트 여자단식에 나와 초구를 하이런 9점으로 연결, 퍼펙트큐를 성공시켜 9:0으로 승리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1세트 남자복식을 강민구-엄상필이 하나카드의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에게 8이닝 만에 6:11로 패해 0-1로 뒤진 가운데 2세트 여자복식에서 스롱과 김가영이 대결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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