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기인 줄 모르고 충남 태안 해안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갑자기 불어 난 밀물에 고립됐지만 차량에 탄 일가족 3명은 무사히 구조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2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7분께 소원면 소근진항 인근 해안도로에서 가족 중 한명이 "도로에 물이 차 올라 차가 고립됐다"고 신고했다.
이들은 가족 관계로 차를 타고 관광 왔다가 대조기인 줄 모르고 해당 도로를 이용하다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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