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노히라 주지는 1976년 홋카이도 북부 슈마리나이 호수에 놀러 갔다가 인근 사찰에서 인수자가 없는 위패 80여 기를 본 것을 계기로 유골 발굴을 결심했다.
그는 이후 '강제노동 희생자 유골 발굴 한일 공동 워크숍'을 만들어 유골 발굴 작업을 추진했고 강제로 동원돼 노동하다 사망한 조선인 유골을 한국에 보내기도 했다.
슈마리나이 지역에는 일본인과 조선인 노동 사실 등을 소개한 '사사노보효(笹の墓標) 전시관'이 1995년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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