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여객선 좌초’ 항해사·조타수 영장심사 출석 “혐의 인정…승객에 죄송”
뒤로가기

3줄 요약

본문전체읽기

‘신안 여객선 좌초’ 항해사·조타수 영장심사 출석 “혐의 인정…승객에 죄송”

전남 신안군 앞바다에서 좌초한 대형 카페리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와 관련해 40대 일등항해사와 인도네시아 국적의40대 조타수가 22일 오후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두 사람은 지난 19일 오후 8시16분께 신안군 족도 인근 해역을 항해하던 중 조타실에서 휴대전화를 보는 등 부주의한 행동을 해 좌초 사고를 유발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고, 중과실치상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던 이들에게 취재진이 “혐의를 인정하느냐”, “탑승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고 묻자 조타수는 “이 자리를 빌어 많은 분들에게 피해를 끼쳐 죄송하고, 특히 임산부께 더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위키트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