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부친의 '빚투 논란'과 귀국 기자회견 당시 자신의 태도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김혜성은 22일 오후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먼저 지난 11월 6일 공항에서의 제 미숙한 언행과, 이후 인터뷰에서 보인 태도로 인해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당시 행동은 어떤 말로도 변명할 수 없으며, 계속해서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무엇보다 현장에 계셨던 김선생님, 취재를 위해 자리에 계셨던 기자분들, 그리고 이 장면을 지켜보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혜성은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였던 2025시즌을 마친 뒤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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