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이 전국 법원장 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것에 관해 더불어민주당이 사법부 구성원조차 조 대법원장의 리더십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엄중한 경고라며 법원 구성원들의 평가에 응답하라고 촉구했다.
백 대변인은 이날 "조 대법원장이 법원 노조가 실시한 전국 법원장 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며 "응답자의 78%가 '대법원장으로서 직무 수행이 적합하지 않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백 대변인은 "사법부가 일부러 재판 절차를 지연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사법권을 포기하는 것이며 민주주의를 배신하는 것"이라며 "조 대법원장은 법원 구성원들의 평가에 응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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