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천안아산역 인근에 5만석 규모의 대형 돔구장을 건설해 프로야구 경기, 국제대회, K-팝 공연을 유치하겠다는 구상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교통 요충지인 천안아산역 일대에 스포츠·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문화체육시설인 돔구장 건립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5만석 규모의 돔구장이 들어서면 프로야구 구단 유치와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하다"며 "KBO(한국야구위원회)와 협의해 시즌 중 프로야구 30경기 이상을 치르고, 축구·아이스링크 경기뿐 아니라 K-팝 공연·전시·기업행사 등 복합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는 구상을 설명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