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제실박물관에 전시하고 있는 고려자기를 처음 본 고종과 이토 히로부미가 대화를 나눈 일이 있었는데, 이를 필자 나름대로 각색해 보면 다음과 같다.
아무튼 제실박물관에서 고종과 고려자기 이야기를 나누다가 뻘쭘했을 이토 히로부미가 제실박물관이 보유하고 있던 고려자기의 가격을 듣고 기뻐하며 회계 담당자를 칭찬했다니, 이토 히로부미의 고려자기에 대한 찐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일화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토 히로부미가 손에 넣은 수많은 고려자기 중에 얼마나 많은 고려자기가 이토 히로부미를 위해, 그리고 일본을 위해 사용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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