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협상안의 합의 시한을 다음 주까지로 설정하며 수용을 압박하자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58.06달러로 전장보다 1.6%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년 가까이 이어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을 끝내기 위한 '28개항 평화계획' 초안을 양측에 제시하고 오는 27일을 합의 시한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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