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 관련해서 "민주화 시대 때는 정치군인을 청산했다면 이제는 정치검사를 청산할 때"라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경기도지사에) 당선되자마자 검찰이 54일간 14번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며 "심지어 22일간 도청에 검찰이 상주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대장동 사건 관련해서 검찰의 과잉 수사를 언급하며 "지금까지 나온 것을 보면 검찰의 증거 조작과 강압수사가 계속 나오고 있다"며 "예를 들면 민주연구원 부원장이던 김용(을 지칭하는) '용이하고' 이런 말을, 녹취록에 없는 말을 추가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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