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스타인 연루' 서머스에 공분 계속…하버드 동료 "용서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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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스타인 연루' 서머스에 공분 계속…하버드 동료 "용서못해"

미성년자 성범죄자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에게 불륜 상담을 한 사실이 드러난 로런스 서머스(70) 하버드대 교수에 대한 학내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같은 날 또 다른 수업에서는 서머스 교수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한 교수가 학생들의 항의를 받는 일도 있었다.

케네디스쿨에서 서머스 교수와 '세계화의 정치경제학' 수업을 함께 가르치던 로버트 로런스 교수는 그의 강의 중단 소식을 전한 뒤 "우리는 그의 통찰력과 지혜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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