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괌 노선 등 일부 국제선이 ‘텅 빈 비행기’로 운항되는 배경에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이후 적용된 공정거래위원회 공급 규제가 자리 잡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 7일 괌에서 부산으로 향한 대한항공 KE2260편에는 승객이 단 3명 탑승했다.
부산~괌 노선의 탑승률이 급락한 것은 여행 수요 변화에 따른 ‘노선 인기 하락’과 공정위 규제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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