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대통령 "美, G20 보이콧 번복" 주장 해프닝으로 끝나
미국이 올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불참 방침을 번복했다는 의장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주장이 결국 해프닝으로 끝났다.
논란은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이 미국이 입장을 바꿔 G20 정상회의 참석을 결정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그는 "남아공 대통령의 허위 주장처럼 공식 회담에 참여하기 위한 건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한 뒤 라마포사 대통령이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다소 입을 함부로 놀리고 있다(running his mouth)"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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