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고양·용인·화성시와 경남 창원시 등 인구 100만명 이상 전국 5개 지자체장이 참여하는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대표회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21일 국회에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정 시장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시장, 이재준 수원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정숙이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고양시청 백석회관에서 열린 올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특별법 제정 촉구와 함께 ▲ 특례시별 행정 환경에 맞는 인공지능(AI) 중심의 행정 체계 구축 ▲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담회 추진 ▲ 특례시 장기교육훈련에 대한 행정안전부 직접 배정 건의 ▲ 특례시-인구감소지역 간 상생협력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상일 용인시장도 "5개 특례시가 더욱 힘을 모아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의 당위성을 널리 알리고 정부와 국회에 특례시의 입장을 한층 더 열심히 전달해야 한다"며 "시장들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을 만나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도 만들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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