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성 몰랐어요" KT, 악성코드 감염 '미보고 논란'에 해명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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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성 몰랐어요" KT, 악성코드 감염 '미보고 논란'에 해명 들어보니

KT[030200]가 지난해 개인정보가 포함된 서버가 악성코드 'BPF도어'(BPFDoor)에 감염된 사실을 인지하고도 당국은 물론 대표이사에게도 보고하지 않은 채 정보보안단 내부에서 은폐한 것으로 드러났다.

KT는 이와 관련해 "4월 18일 문 단장과 모현철 담당이 당시 정보보안단 소속 부문장(오승필 부사장)과 티타임 중 구두로 '변종 악성코드가 발견됐다'는 상황을 간략히 공유했다"며 "다만 오 부사장은 일상적인 보안 상황 공유로 인식했을 뿐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KT는 이에 대해서도 "5월 2일 황 단장과 모 담당이 오 부사장에게 티타임 중 '변종 악성코드가 다수 발견돼 스크립트 기반의 점검이 필요하다'고 구두로 공유했다"며 "오 부사장은 일상적인 보안점검의 일환으로 인식했을 뿐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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