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父子 김택균-김민준’ 공식대회 첫 맞대결…“이겨도 기쁘고 져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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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父子 김택균-김민준’ 공식대회 첫 맞대결…“이겨도 기쁘고 져도 기쁘다”

20일 대한체육회장배 남자 포켓10볼, 16강서 첫 父子대결 성사, 결과는 민준이의 8:7 승 주변 동료선수들 “축하한다” 격려 포켓볼 부자(父子) 김택균 김민준이 전국당구대회에서 처음으로 만났다.

이번 경기는 부자지간이면서도 사제지간인 김택균 김민준 부자의 공식대회 첫 대결로 관심을 끌었다.

경기 전 김택균은 “다른 경기보다 더 열심히 치겠다.(김)민준이가 어떤 마음으로 경기에 나설지 궁금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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