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명륜당’에 제공한 저금리 대출이 가맹점주 상대 고금리 대부업에 활용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자체 감사를 벌인 결과 일부 심사 과정의 미흡함이 드러났음에도 담당 지점에 ‘주의’만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YTN 보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명륜당 대출을 담당한 노원지점에 대한 2주간의 감사를 진행한 결과 징계가 아닌 ‘주의’ 조치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김용만 의원은 “산업은행은 명륜당에 총 1270억원을 대출해줬다”며 “송파구청이 명륜당에 대부업 및 과잉대부 금지 위반으로 2024년 7월 행정처분을 내렸는데 산업은행은 이듬해 240억원을 추가로 대출해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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