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1일 브리핑에서 2005년 양천구 신정동에서 발생한 두 건의 여성 살해 사건의 범인을 A씨로 특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건은 2005년 6월과 11월 신정동 주택가 골목에서 20대와 40대 여성이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당시 경찰은 주변 지역의 유사 사건, 방송 제보, 과거 수사 기록 등을 전면 재검토했고, 두 사건의 증거물에서 동일한 DNA가 나왔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재감정 결과를 확보하면서 동일범의 소행임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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