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의 '최투지' 레전드 최철순이 올 시즌을 끝으로 프로선수로서 은퇴한다.
최철순은 지난 2006년 프로 데뷔 후 20년간(상무 임대 포함) 전북 현대에서만 활약한 '원 클럽맨' 선수로 팀의 수많은 역사를 함께 쓰고 그 중심에 있었다.
최철순은 20년간 전북현대에서 511경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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