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원클럽맨' 최철순 현역 은퇴 선언…20년 동행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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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원클럽맨' 최철순 현역 은퇴 선언…20년 동행 마침표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원클럽맨' 수비수 최철순(38)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2006년 프로 데뷔한 최철순은 군 복무였던 상무 시절을 제외하고 전북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이다.

20년간 전북에서 511경기(K리그1 411경기,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대항전 71경기, 코리아컵 26경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3경기)에 출전하며 K리그1 10회, AFC 챔피언스리그(ACL) 2회, 코리아컵 2회 등 14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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