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충남 천안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화재가 발생한 지 6일 만에 관계기관과 현장 합동 감식에 나섰다.
당국은 이날 확보한 영상을 비교·분석해 물류센터 동편 3층 끝 기둥 부근을 유력한 발화지점으로 추정하고 2시간가량 건물 외곽에서 감식을 이어갔다.
향후 드론 투입이 가능할 경우 감식은 불길이 시작된 이 물류센터의 3층 발화 추정지점 부근부터 시작해 연소 확대 패턴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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