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21일 브리핑을 열고 신정동 연쇄살인 사건의 피의자를 신정동 한 빌딩 관리인으로 근무했던 전씨로 특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8년간 수사를 이어갔으나, 피의자를 특정하지 못했고 사건은 2013년 미제로 전환됐다.
우선 경찰은 두 시신에서 공통적으로 모래가 검출된 점에 집중해 서남권 공사 현장 종사자와 신정동 전·출입자 등 23만여명을 수사 대상으로 분류하고, 이 중 1514명의 DNA를 확보해 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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