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주민참여예산이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사업보다 도로 보수나 배수로 정비 같은 행정 대체 사업에 사용되는 일이 발생하면서 이를 지양해야 한다는 주장이 김해시의회에서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이혜영(장유3동) 김해시의원은 21일 열린 제275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주민참여예산 본질이 행정 편의 속에 흐려지고 있다"며 "제안자 참여 보장을 통한 투명한 예산집행 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올해 시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최종 선정된 사업은 공원 정비와 도로 보수, 배수로 정비, 체육시설 교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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