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의 늪 석유화학···“포스트 차이나, 동남아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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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의 늪 석유화학···“포스트 차이나, 동남아를 잡아라”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침체가 길어지는 상황에서, 거대한 인구와 석유화학 제품 수요 증가세가 두드러진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를 ‘포스트 차이나’ 전략 시장으로 낙점하며 현지 생산과 내수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남아가 불황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의 ‘돌파구’로 거론되는 이유는 플라스틱·비닐 등 석유화학 제품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는 성장 시장인데다 현지 석유화학 기업 수가 적어 경쟁 강도가 낮고, 에틸렌·폴리머 등 기초소재의 자급률도 낮아 신규 공급 여지가 크기 때문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롯데케미칼이 인도네시아에서 가동한 100만톤 규모 NCC는 현지 최초의 외국계 설비이자 최대 규모로 인도네시아의 에틸렌 자급률을 기존 40%대에서 90%대까지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다”며 “특히 폴리머 단계의 자급률은 여전히 낮아 추가 성장 여지도 큰 만큼 단일 국가 시장만으로도 의미 있는 수요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전략적 거점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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