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씨에게서 수십억 원을 빌리고 1000만원대 이자를 면제받은 혐의로 기소된 홍선근(65) 머니투데이 회장이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기소된 김씨에게도 벌금 1500만원이 선고됐다.
1심은 지난 1월 “언론 신뢰를 깨트릴 수 있다는 점에 비춰서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홍 회장과 김씨에게 벌금 1천500만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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