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대출창구 닫는 은행권…주담대·전세대출 '빗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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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대출창구 닫는 은행권…주담대·전세대출 '빗장'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오는 25일 올해 실행되는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과 전세대출 신규 접수를 제한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20일 모집인 채널을 통한 가계대출(올해 실행분) 신규 접수를 중단했는데, 오는 25일부터는 영업점을 통한 신청까지 제한에 나섰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영업점별로 월 10억원 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은행 재원으로 취급하는 주담대·전세대출 등에 해당되며 주택도시기금 대출 등은 한도 산정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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