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격노 있었다”…해병특검, ‘수사외압 혐의’ 윤석열·이종섭 등 12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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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격노 있었다”…해병특검, ‘수사외압 혐의’ 윤석열·이종섭 등 12명 기소

이어 “특검은 피의자들의 주거지 압수수색, 피의자 및 참고인 130회 조사 끝에 약 2년간 피의자들이 조직적으로 은폐했던 ‘VIP 격노’의 실체를 파악했다”며 “혐의자에서 사단장 등을 제외하라는 취지의 윤 전 대통령의 격노에 따라 이 전 국방장관이 해병대수사단의 수사 결과를 변경하기 위해 수사기록 이첩을 보류하라는 위법·부당한 지시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정 특검보는 “독립적으로 이뤄져야 할 해병대 수사단의 수사 권한을 침해하는 것을 넘어서 법과 원칙에 따라 정당하게 직무를 수행했던 해병대 수사관에게 국방부가 조직적인 보복 행위를 했다는 점에서 중대한 권력형 범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수사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박진희 전 국방부 장관 군사보좌관 △김동혁 전 국방부검찰단장을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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