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는 21일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제도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것을 앞두고 인천광역시 서구의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해 생활폐기물 처리 현황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이날 방문에서 운영 상황을 보고받고 "직매립 금지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인천시 등 수도권 3개 시·도가 예외적 기준을 연내에 잘 마련해 수도권 폐기물 처리에 문제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내년 1월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은 기본적으로 소각·재활용을 거친 잔재물 등만 매립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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