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도 사장단 인사에서 변화 속 안정을 택했다.
스마트폰, TV, 가전 등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을 직무대행으로 이끌어왔던 노태문 사장을 정식 DX부문장 및 대표이사에 앉히는 등 2인 대표이사 체제로 복귀하는 한편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과 DX부문을 맡고 있는 양대 부문장을 '전영현·노태문' 투톱 체제로 굳혔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경영 공백을 메우기 위해 노태문 사장을 즉시 투입하는 대신 '직무대행'이라는 꼬리표를 달아놨었고 약 8개월여간의 검증 끝에 그를 대표이사 사장 겸 정식 DX부문장으로 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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