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한반도 KTX' 내륙 노선이 정부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서울-여수 2시간 이내' 시대 개막에 대한 여수시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조계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을)은 최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전라선 KTX 시간 단축을 위한 해법으로 '한반도 KTX' 신설을 강력히 제안했다고 21일 밝혔다.
조계원 의원은 "여수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3시간의 벽을 깨고 2시간 이내 시대로 진입하는 것은 단순한 교통 편의를 넘어, 여수가 남해안 중심도시이자 한반도 철도 대동맥의 종착지로서 새로운 백 년을 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국무총리와 국토부 장관 또한 호응해 긍정적으로 답변한 만큼, '한반도 KTX'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최종 반영될 때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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