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사태와 관계없다”던 전광훈, 압수수색 전 ‘PC 교체’ 의혹···경찰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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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사태와 관계없다”던 전광훈, 압수수색 전 ‘PC 교체’ 의혹···경찰 재소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서부지법 난동 사태와 관련한 압수수색을 앞두고 사무실 내 컴퓨터를 교체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경찰이 전 목사에 대한 2차 소환 조사에 나섰다.

특히 전 목사는 당시 경찰 출석 전 취재진과 만나 “서부지법 사태는 우리와 관계가 없다”며 “광화문 운동을 7~8년간 하면서 ‘경찰과 부딪치거나 좌파 단체와 싸우지 말라’고 계속 강조해서 사건 사고가 하나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 언론은 최근 전광훈 목사 측이 경찰의 압수수색을 앞둔 지난 7월 중순 사랑제일교회 사무실 PC를 교체해 증거를 없애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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