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웅철 경기도의원(국힘, 용인8)이 20일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고기동 학부모회·주민들과 함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개발업자의 약속 파기와 위험천만한 공사 강행을 강력 규탄했다.
강 의원은 "사업자는 실시계획인가 당시 고기초를 우회하는 도로 설치를 스스로 약속하고 허가를 받았다"며 "그러나 지금 와서 약속을 파기하고 가장 위험한 길인 고기초 앞길 운행을 고집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 의원은 "이는 명백히 고기초 학생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개발행위가 사람의 생명보다 중요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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