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을 반복해서 게시한 10대를 상대로 경찰이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다.
이 글로 대인고는 여러 차례 학생 500여명을 하교하도록 했고, 경찰뿐만 아니라 소방 당국도 현장에 출동해 교내 수색과 안전 관리 조치를 해야 했다.
경찰은 지난 9∼10월 경기 광주지역 학교 5곳을 대상으로 게시된 온라인 협박 글도 A군이 작성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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