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비만 치료 주사제인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알약으로 만든 경구용 치료제가 임상 3상 시험에서 비만·제2형 당뇨병 환자의 체중 감소와 혈당 개선 효과를 보였다는 결과가 나왔다.
72주 임상시험 결과 오르포글리프론은 하루 복용량에 따라 6㎎ 복용 그룹에서 평균 5.5%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고, 12㎎ 복용 그룹 7.8%, 36㎎ 복용 그룹 10.5%로 체중 감량 효과가 증가했다.
위약 복용 그룹의 체중 감량 효과는 평균 2.2%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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