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SHINE 이니셔티브’ 제안…“중동·한반도 상생하는 미래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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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SHINE 이니셔티브’ 제안…“중동·한반도 상생하는 미래 열 것”

이 대통령은 이날 이집트 카이로대학교 연설에서 “평화·번영·문화 세 가지 영역에 걸친 ‘샤인 이니셔티브’를 통해 한반도와 중동이 상생하는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이집트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등 자유무역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에너지·건설 분야 협력을 공고히 하겠다”며 “AI, 수소 등 미래 혁신 분야로도 협력의 지평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카이로대 등 양국 대학 간 교류를 늘리고 ICT 분야 석사 장학생 사업, 연수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더 많은 이집트 학생이 한국으로 유학 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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