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의 '도덕경' 가운데 '도경' 맨 앞에 나오는 이 유명한 문장은 '도덕경'을 시작하는 문장으로도 알려져 있었다.
소설가 켄 리우(49)는 이 모든 과정을 알고도 최근 국내에 번역 출간된 저서 '길을 찾는 책 도덕경'(윌북)에서 의도적으로 '도경'을 '덕경'보다 앞에 배치했다.
'도경'과 '덕경'의 순서를 둘러싼 이야기를 '도덕경' 속 노자의 지혜와 연결지은 데서 엿볼 수 있듯, 작가는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을 쉬운 예시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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