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이 계속 오르면서 하루라도 빨리 자식에게 넘겨주는 게 이득이라고 생각하는 집주인들의 문의가 많아요."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강남구 대치동 대장주로 통하는 래미안대치팰리스 단지 내 한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시간이 지날수록 집값이 더 오르고, 덩달아 증여세와 세금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집주인들이 매매 대신 증여를 고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로 주택 매매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매매 대신 증여를 택하는 자산가들의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10월 아파트 등 서울 집합건물 증여 건수는 6718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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