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카이로 대학 연설에서 "가능한 분야에서부터 남북 간 교류·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북미 사이를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관계 정상화 노력을 지원하며, 단계적이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집트 지면 언론 알아흐람(Al-Ahram)에 게재된 기고문을 통해서도 "남북 대화가 단절되고, 북핵 능력이 고도화되고 있는 현 상황을 방치해선 안 되며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 성장의 새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굳은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위해 가능한 분야에서부터 남북 간 교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국제사회의 관계 정상화 노력도 적극 지원하며, 실용적, 단계적 해법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은 'SHINE' 구상의 의미에 대해 "함께 하는 관여를 통해 안정(Stability)과 조화(Harmony)에 기반한 한반도와 중동의 평화를 구축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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