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에 바나나를 붙인 작품으로 유명한 현대 미술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이 만든 '황금 변기' 작품이 경매에서 1210만 달러(약 177억원)에 낙찰됐다.
18캐럿 금으로 만들어진 이 변기는 두 개가 제작됐는데, 한 작품은 2019년 영국 블렌하임궁전에서 도난 당했다.
소더비 현대 미술 책임자 데이비드 갈페린은 이 작품에 대해 "카텔란의 가장 상징적이고 영향력 있는 작품 중 하나"라면서 "작가가 평생 관심을 기울인 가치, 부조리, 제도 비판을 완벽하게 요약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