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중국대사관은 20일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 등 미 관료들의 중국을 겨냥한 잇단 견제성 발언과 관련해 "이간질하거나 시비 걸지 않길 바란다"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커들 총장은 한국의 핵잠수함이 대(對)중국 억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한국이 핵잠수함을 보유하는 것과 무관하게, 우리는 이미 매우 강력한 동맹과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 잠수함(핵잠)을 중국을 억제하는 데 활용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예측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남중국해에 이어 한국 주변 해역에서도 중국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데 대해선 "중국의 '회색지대' 활동은 전 세계적인 우려 요인"이라며 "이런 행태를 방치하면 시간이 갈수록 비정상적인 행동이 정상으로 굳어질 위험이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