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수에서 구리를 손쉽게 회수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연구재단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최재우 박사팀이 산업폐수에서 구리를 효과적으로 회수할 수 있는 흡착제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높은 흡수력을 위해선 구리 이온이 캡슐 내부로 들어와 머무르고 자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쌀알 크기 캡슐 내부에 3차원 방사형 구조를 다층적으로 배치, 구리 이온이 빠르게 흡착된 뒤 캡슐 안에서 구리 결정으로 성장하도록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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