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문에 강백호의 친정팀 KT는 물론 다른 구단들도 강백호 영입전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
강백호는 한화 구단을 통해 "아직 얼떨떨하고, 새로운 구단 점퍼도 어색하지만 한화 이글스에서 좋은 조건으로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저의 가치를 인정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2025시즌 한화가 좋은 성적을 냈는데 저도 힘을 보태 2026시즌 더 훌륭한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메이저리그 진출이 아닌) 국내에 남는다면 원소속 구단(KT)을 우선적으로 생각했던 것이 사실이다.그런데 한화라는 좋은 팀에서 저를 원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이제 계약을 마무리했으니 좋은 조건으로 저를 인정해주신 만큼 저도 그 선택에 후회가 없으시도록 최선을 다 하는 선수, 팬들이 더 좋아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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