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계가 '엡스타인 문건'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래리 서머스 전 하버드대 총장이 당분간 교편을 놓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최근 파일 공개 쪽으로 입장을 선회하며 역공을 꾀하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 "그(엡스타인)의 모든 친구는 민주당 사람들"이라며 클린턴 정부 재무장관 출신인 서머스 전 총장을 비롯해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민주당 기부자 리드 호프먼 등을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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