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에 연루된 국민의힘 의원들이 1심에서 모두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 내 자율성은 위축시키고 국회법상 협의의 의미는 아주 넓게 해석함으로써 다수당의 폭거에 면죄부를 주는 판결을 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장장 6년 7개월 끌었던 패스트트랙 사건에 대한 1심 선고가 나왔다"며 "정치적 갈등이 정치의 영역에서 해소되지 못하고 사법의 영역에서 다투게 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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