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북한은 우리 국방부가 제안한 남북 군사당국 회담에 조속히 응답해야 한다"며 "북한의 조속한 응답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8월 북한군 30여 명이 MDL을 넘어와 우리 군이 경고 사격으로 대응하는 상황까지 벌어진 바 있다"며 "지난해 10회 미만이던 MDL 침범은 올해 이미 10회를 넘어서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한반도 평화와 안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불필요한 충돌과 오해를 차단하자는 게 이번 회담의 핵심"이라며 "이번 군사회담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공식 대북 제안으로 남북 간 대화를 다시 시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레시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