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20일 "지난 70여년 간 날로 굳건함을 더해온 한미동맹은 한반도와 역내 평화와 번영을 가능케한 우리 외교의 중추였다"며 "전례 없는 변화와 도전에 맞서기 위해 한미동맹도 계속 진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미 양국은 안보와 경제에 이어 첨단과학과 기술 분야로까지 협력의 폭과 깊이를 확대·심화해 왔다"면서 한미 양국 간 무역 협상과 안보 협의의 내용을 종합한 한미 정상회담 공동설명자료(Joint Fact Sheet)를 거론하며 "이제 한미 양국은 안보협력으로부터 미래 첨단산업에 이르기까지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에 걸맞는 전방위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제 한미 양국은 이번 공동설명자료에 포함된 실질협력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감으로써 호혜적인 경제 발전과 굳건한 안보 달성에 기여하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