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내년 채무 제로 도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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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내년 채무 제로 도시 도전”

신상진 시장은 20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30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복지는 두텁게, 산업은 과감하게, 재정은 건전하게’라는 원칙 아래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내년도 성남시 예산안의 핵심 가치를 설명했다.

앞서 시는 내년도 본예산 규모를 올해 대비 2.9% 증가한 3조9천408억원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신 시장은 “재정건전성을 위해 지방채 1천120억원 전액 상환을 편성해 ‘채무 제로 도시’에 도전하겠다”며 “(재정) 절감으로 마련한 재정 여력을 산업 투자, 시민 안전, 도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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