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삼각맨션 일대 재개발, 서울시 도계위 수정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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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삼각맨션 일대 재개발, 서울시 도계위 수정 가결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19일 열린 서울시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한강로1가(삼각맨션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20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강로1가(삼각맨션 일대)는 2025 서울시 도시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도시환경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돼 있었지만 한국전력의 비동의와 주민 간 의견 갈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삼각맨션 일대 개발은 오랫동안 주민들이 기다려온 숙원 사업"이라며 "이번 정비계획(안)은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마련된 만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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